기사 메일전송
‘우리 이혼했어요’ ‘4호 커플’이하늘-박유선 “이렇게 잘 키워서 남 줄 생각하니 아까워”
  • 장은숙
  • 등록 2021-01-18 09:38:07

기사수정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4호 커플 이하늘과 박유선이 이하늘 집에서 익숙한 듯 낯선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는 이혼한 부부의 재회 그리고 리얼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진심과 속 깊은 대화들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공감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18(오늘)  10시 방송되는 우이혼’ 9회에서는 전 남편 이하늘 집에서 3주 만에 재회한 이하늘-박유선의 모습이 담긴다. 이하늘 집에 도착한 박유선은 내 짐 가방은 안방에 넣어줘. 거기서 잘거야라며 자연스럽게 안방을 차지했고, 주방에서도 마치 자신의 살림살이를 다루는 듯 익숙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후 박유선과 함께 자신의 단골 식당을 찾았던 이하늘은 가만 생각해 보면 서로 돌직구 스타일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유선이 나 스스로도 어떤 여자인지 몰라 헷갈렸다라며 고백했던 것. 특히 이하늘이 이렇게 잘 키워서 남 줄 생각하니까 아까워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은 가운데 박유선이 의외의 반응을 보이면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무엇일 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이하늘의 여동생과 이혼 후 2년 만에 첫 삼자대면을 가졌다. 박유선과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아 친구처럼 지냈던 시누이는 이혼이 결정됐을 당시 박유선에게 우리 가족 안 보고 살 자신이 있냐라고 울면서 속상해하는 전화를 나눈 후 왕래가 끊겼던 상황. 오랜만에 박유선을 만난 시누이는 그동안 친구처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큰일 앞에서는 시댁 식구라고 생각해서 선을 긋는 듯한 느낌에 서운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쏟아내며 눈시울을 붉혀 이하늘과 박유선마저 눈물짓게 만들었다.


더욱이 시누이는 이하늘의 어머니가 우이혼을 봤는지 궁금해하는 오빠 이하늘에게 가족 모두가 다 함께 앉아 본방사수했다고 전했다. 또한 별다른 반응 없이 묵묵히 방송을 보던 이하늘의 어머니가 두 사람만 생각하면 마음이 울컥해서 안타깝다라며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을 전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하늘과 박유선이 결국 이혼의 결정적 사유를 밝혀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박유선이 결혼 기사가 뜨자마자 쏟아졌던 악플 이야기를 꺼내며, 11년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까지 한 달 반이 남은 시점에서 악플로 인해 법적 대응까지 준비하며 보냈던 어렵고 힘든 시간을 전한 것. 박유선은 “11년을 기다려온 내 인생이 가시밭길이 된 것 같아서, 그동안의 사랑, 존경, 의리, 믿음이 다 무너져 내렸었어라며 당시 개인 SNS에도 토로했던 심경을 언급했고 이하늘 역시 그때는 나도 정말 기억상실증처럼 도려낸 거 같아라며 말끝을 흐렸다. 과연 결혼식을 한 달 반 앞둔 두 사람에게 닥쳤던 시련은 무엇이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이혼 후여서 가능한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더욱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 클 것이라며 사연도 제각각, 상황도 제각각인 이혼 부부들이지만 희로애락이 있는 인생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청자들 역시 치유와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7.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