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교과군별로 개발한 ‘2020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선택과목 운영 사례집’을 관내 96개 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30일(수)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로 2025년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선택과목 운영 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11월 ‘2020 고등학교 선택과목 운영 나눔의 장’을 마련하였고, 이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2020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선택과목 운영 사례를 21개 과목의 42개 사례를 발굴하고 자료로 제작하게 되었다.
제작된 자료는 ▲ 교과서가 없는 과목에 대한 운영 사례 ▲ 전공 과목이 아닌 교양 과목을 전문가와의 코티칭으로 극복한 운영 사례 ▲ 교과 수준과 실제 선택한 학생들의 수준이 배치된 과목의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 A,B,C 3단계 성취도 표기의 진로선택과목 과정 중심 평가 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의 새로운 선택과목에 대한 교수·학습, 평가, 기록의 전문성 함양과 교육과정 문해력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집을 받아본 한 교사는 “원격 수업과 대면 수업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과목을 운영하고 평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에 제작된 자료집을 통해 나와 같이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경계를 넘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융합하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끊임없이 교육공동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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