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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1월 보금자리론 금리 조정
  •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0-12-25 1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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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1일 신청 건부터 0.10%포인트 인상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1월 금리를 0.10% 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HF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5%(만기 10)2.60%(30)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0.10%포인트 낮은 연 2.25%(10)2.50%(30)의 금리가 적용된다.

 

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장기 고정금리 대출의 기준금리인 중장기 국고채 금리의 지속 상승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 조정이 불가피했다다만, 서민·실수요자 부담 완화를 위하여 인상폭은 최소화하였다고 밝혔다.


▲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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