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고령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주거와 복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20호를 2025년까지 공급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0년 고령자복지주택사업’공모에서 다른 3개 지방자치단체(대구시, 경기도 평택시, 충남 천안시)와 함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상층부에 임대주택이 복합 설치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격은 만 65세 이상으로 국가유공자 등 해당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과 함께 약 168.9억 원(국비 129.6억원, LH 39.3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고령자복지주택 1개 동을 건설해 공급할 계획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서구 검단 택지개발지구 내 당하동 860번지 일원의 LH 공공임대주택 부지(AA35-2BL)를 활용해 용지비 분담 없이 건설되며, 어르신 맞춤형 임대주택 120호와 1,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로 구성된다.
주거공간은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한 어르신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지은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관리·운영하게 된다.
또한, 복지시설은 2025년 준공 이후 서구청에서 노인문화센터로 위탁 운영·관리하게 된다. 돌봄·배움·나눔·건강 등 다양한 고령자 특화프로그램을 계획해 입주민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서구는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운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자인 LH와 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및 업무분담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2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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