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공시설 내 청년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하고, 첫 사업으로 청년카페를 만들어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돕기 위한 이번 사업은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적은 자본금으로 카페운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대 예정시설은 총 2곳으로, 중계4동에 위치한 노원수학문화관과 중계본동에 위치한 노원문화예술회관 1층 카페다.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운영자를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신청자격은 만 19세~39세의 대한민국 청년으로 사업자 등록에 결격사유가 없고, 개인신용평가등급이 6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운영자 선정 후 즉시 교육과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노원구 거주자는 우대한다.
위탁계약 시 별도의 보증금은 없으며, 임대료는 노원수학문화관 연 900만원, 노원문화예술회관 연 1,00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운영실적 평가에 따라 1년 연장도 가능하다.
또한, 입점 청년에게는 카페 인테리어는 물론 창업에 필요한 세무·회계 등의 기본교육과 창업 컨설팅·마케팅·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점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자격과 제출서류 확인 후, 담당자 이메일(hjhj1205@nowon.go.kr)로 접수하면 된다.
운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위탁계약 체결 후, 창업컨설팅 및 실무교육 과정 등을 거쳐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2021년 1월 완공예정인 상계동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도 청년 카페 창업 공간을 조성해 운영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창업기회 제공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공공시설 뿐 아니라 대학가나 골목상권 지역에도 청년점포 조성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노원에서 능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기반조성 및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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