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의 혁신 성장산업의 거점이 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9일 서울대병원과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1월 9일 오전 10시 노원구청에서 오승록 구청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서울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실무T/F를 구성하고, 관련 정책 발굴 및 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남양주로 이전이 확정된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 25만㎡(7.5만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병원과 관련 기업, R&D 연구소 등을 유치해 바이오의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노원구와 서울시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에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육성 및 유치전략 방안 마련 용역’이 진행 중이다.
또한, 노원구와 서울시,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 주요 기업 및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 운영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수 병원장은 “바이오의료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정부의 육성의지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 중 하나”라며, “서울대학교병원도 바이오의료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구청장은 “창동 차량기지 일대는 베드타운 노원의 유일한 개발 가용지로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희망”이라며, “세계적 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이번 협약으로 성공적인 바이오의료 혁신단지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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