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순창군, 황숙주 순창군수 환경부장관에 피해보상 재차 요구
  • 송태규기자
  • 등록 2020-09-09 18:57:39

기사수정
  • 섬진강 수계 7개 시군 공동입장 담은 요구문 전달-

▲ 황숙주 순창군수 조명래 환경부 장관 만나 피해보상 요구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섬진강댐 하류지역 7개 시군 입장을 담은 요구문을 조명래 환경부장관한테 전달하며,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심민 임실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김순호 구례군수, 정현복 광양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등 6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함께했다. 자치단체장들은  섬진강댐 하류지역 피해주민 손해배상 요구  관련 책임자 처벌  홍수피해 재발방지대책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달에도 환경부를 방문해 전액피해보상 요구와 체계적인 수계관리, 홍수통제기능 강화 등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했지만, 이렇다 할 답변이 없자 이날 조명래 장관을 만나 재차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모인 자치단체장들은 이번 사태가 홍수관리와 하천관리를 각각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로 나눠 관리한 점 또한 이번 사태를 키운 원인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 관할인 하천관리를 환경부에서 전담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도 제시했다.


▲ 순창 0909 - 황숙주 순창군수 조명래 환경부장관 만나 피해보상 재차 요구

 또한 소양강댐과 충주댐 등은 홍수기제한수위를 따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댐 관리규정 중 홍수관련 수위를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계획홍수위와 홍수기제한수위의 수위차도 1.2m에 불과하다는 점도 개정할 사항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섬진강 본류제방과 지류 합류지역 제방관리 문제도 언급했다. 섬진강본류와 합류되는 지점의 제방이 특히 취약해 집중호우로 인한 방류시 더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제방숭상과 보강공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사태가 인재(人災)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섬진강댐 관리자들의 지휘, 감독의 책임을 물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영산강홍수통제소장, 섬진강댐지사장의 문책을 요구했다황숙주 군수는 이번 호우피해는 인재로 빚어진 참사로, 그로 인해 주민들의 고통이 너무 컸다면서 관련 부처가 재발방지대책은 물론 피해주민들을 위한 보상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