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부발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공공수역 수질개선 및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산촌리 601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약 2만 5천 평방미터, 시설용량 1만4천톤/일, 하수관로 20.8km를 설치하는 부발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발공공하수처리시설은 부발읍 공공하수 미처리 지역인 산촌리, 신원리, 죽당리, 아미리, 고백리, 신하리 일원 등의 오수를 정화하게 된다.
2011년부터 추진해오던 부발공공하수처리장 설치 사업은 위치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연되었으나,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해 10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승인을 받아 현재의 산촌리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도시계획시설결정 입안 신청 및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하는 등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발하수처리장은 미관 개선과 악취 차단을 위해 시설물은 완전 지하화 형식으로 구축하고 지상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익 시설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더 친숙한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재 부발지역은 도시개발 사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기반시설인 하수처리장이 없어 지역발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금회 하수처리시설 사업 추진으로 부발역세권등 부발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은 물론 오수관로가 미설치된 마을에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로 방류수역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발 지역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환경기초시설인 부발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편익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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