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 집 음식폐기물, 퇴비·연료로 재활용해요!
  • 조재성
  • 등록 2015-06-17 09:43:05

기사수정
  • 대전·용인 주거단지에 재활용 장치 설치…정부·지자체 지원키로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자원순환 주거단지 구축 및 커뮤니티 실현” 과제를 위해 주민 수요 맞춤형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6월 17일에는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인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간에 “음식폐기물 자원순환형 주거단지 조성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유관기관 간에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자원순환 주거단지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도시계획 및 주택건설 관련 제도개선 등을 통해 음식폐기물의 자원화를 촉진한다는 데 기본적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음식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기관 간 사업의 연계, 관련 기술개발, 주민교육, 홍보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 수지구 관내 단독주택(동천 스마트타운, 32세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민임대주택(송림마을, 857세대)에 소규모 음식쓰레기 퇴비화 장치를 설치하는 시범사업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지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음식폐기물 자원화(퇴비화, 연료화 등) 시범사업의 성패는 주민들과 얼마나 교감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악취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하면서, 주민의 커뮤니티에 기반을 두고 도시농업·조경교육, 인근 사회단체·학교와 나눔 문화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특히, 용인 동천 스마트타운 시범사업(6.13일 준공)의 경우 단독주택 주거지역에 적용하는 첫 사례로 향후 다양한 모델을 시도하는데 있어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가연구개발사업(R&D)이 실증화에 초점을 두고 주민 실생활과 연계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그 동안 혐오시설(NIMBY, not in my backyard)이라는 오명을 벗고, 주거단지 내에 자족형 음식폐기물 자원화시설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함께 음식폐기물을 퇴비화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연료나 에너지화할 수 있는 기술, 음식폐기물 분쇄기(디스포저)의 건축물내 안정적 설치 방안* 등도 지속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