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 엘리시아(대표 임정건)가 지난 30일상업용 부동산 상품을 새로이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엘리시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소유법인의 지분(주식)을 분할하여 매각하는 방식의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로 엘리시아가 취급하는 사모 형태의 상품은 최소 투자단위가 400만원이고 최대 36개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지분을 매입한 투자자는 발생되는 임대 수익과 매매수익을 지분만큼 나눠가지게 된다.
엘리시아는 P2P 부동산 담보대출 기반의 기존 서비스나 리츠 (REITs)와 같은 부동산 간접 투자 형식과 다르게 완공된 건물을 선 취득해 부동산 소유법인의 지분(주식)을 분할하여 매각하는 방법으로 운용된다. 투자자들이 의결권 행사를 통하여 소유 부동산 운용 등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다른 서비스들과의 큰 차별점이다.
▲매입 ▲임대 계약서 관리 ▲주주 명부 ▲관리비 납부 등의 부동산 상품 관련 정보를 엘리시아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관제해, 모든 투자자들이 투명하게 계약 내용과 투자자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엘리시아가 개발한 부동산관리앱 BEES(비스)를 이용해 모바일로 부동산 임대 계약서 관리, 입퇴실 관리, 하자 보수, 관리비 납부가 지원됨에 따라 비대면 부동산 시장에서 대안 투자 상품으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리시아 임정건 대표는 “고가의 부동산 시장에서 소액으로도 투자 할 수 있는 방법과 소액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여기에 비대면 시장이 확산되면서 웹 또는 모바일로 상품을 확인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부동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엘리시아는 2018년 9월 서울대 출신인 임정건 CEO와 차원준CSO가 설립하였으며 2019년 4월 농협이 주최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33개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 이에 초기시드와 엑설레이팅 등 사업화 지원을 받았다.
엘리시아는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부동산 플랫폼으로 작년 하반기 2개의 서울 역삼동과 논현동의 원룸형 상품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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