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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트, 경기도 투자 컨퍼런스 최우수 유망 스타트업 선정
  • 김만석
  • 등록 2020-07-10 1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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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트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스타트업 플랫폼 투자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스타트업 플랫폼 투자 컨퍼런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81개의 스타트업 중에서 우수 업체 6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기업 6개 기업 중 경기도 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 3곳을 최종 선정하는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했으며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경기도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이 참석했다. 그리고 LB인베스트먼트, 케이런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네오플럭스 등 16개사 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투자 유치 상담을 열었다.

이날 긴트는 △전자제어 컨트롤러 △커넥티비티 모듈 △고정밀 RTK-GPS △Auto Guidance 첨단 농업기계 핵심 장비들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정밀농업을 위한 Farming as a Service를 구축하는 제조사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Freedonia에 따르면, 전 세계 농업 기계 시장은 2024년 307조원의 시장으로 성장하는 미래 유망 산업이며, ICT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농업 기계 선진사인 John Deere, Kubota도 스마트 농기계 및 농업용 로봇 기술을 개발하면서 스마트 정밀 농업 실현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농업 산업의 환경 변화 속에서 긴트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과 건설장비 및 로봇 등 타산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

한편 긴트는 농업 기계 실시간 무인 원격 조정 기술을 통해 비대면 제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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