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삼성전자]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 증설 인력 300여명을 추가 파견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이곳 다녀간지 3일만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시안 2공장 증설에 필요한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기술진 300여명이 이날 오전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났다. 삼성전자가 시안 공장에 대규모 인력을 파견한 건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달에도 200여명을 급파한 바 있다.
파견된 기술진은 시안 2기 공장 라인 구축, 장비 입고 등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국한 인력은 바로 현장에 투입된다.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 제도를 이용해 현지에 도착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14일 격리가 면제된다. 시안 공장 투입 인력은 검사 후 음성 판정일 경우 3일간 격리된 뒤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먼저 출국한 200여명은 특별 허가로 출국했다.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150억달러(약 18조5,000억원)를 추가 투자해 시안 반도체 2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올 3월에는 첫 출하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증설 작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시안 공장 방문에서 임직원들에게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며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때를 놓치면 안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특법 연장으로 ‘亞문화중심도시 광주’ 완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특법을 개정해 사업 시기를 연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
남구 새마을회, 2025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남구청 후생관 앞 주차장에서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김장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과 27일 2일간 일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밝고 인정 넘치는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마...
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울산시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
세금 납부로 적립하는 ‘세금 포인트’…제부도 케이블카·단양 관광지에서도 사용 가능
납세자가 세금을 성실히 낼 때 적립되는 세금 포인트의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8일 충북 단양 관광공사와 각각 세금 포인트 사용처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세금 포인트는 개인 납세자와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종합소득세, 양도소...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