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존경받을 만한 사람
  • 박영숙
  • 등록 2020-05-13 13:39:13

기사수정

존경받을 만한 사람


세익스피어는 많은 명언을 남기고 ​여러 사람에게 존경받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 세익스피어가 가장 존경한 사람은 바로 친구 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하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세익스피어가 오랜만에 친구 집에 방문했는데


​미리 연락을 주지 못해 친구가 집에 없었습니다. 

마침 집에 있던 하인이 곧 오실 거라며 집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기다리는 세익스피어를 위해 하인은 ​따뜻한 홍차와 가볍게 읽을만한 책을 쟁반에 담아왔습니다.


책까지 담아다 준 하인의 배려야 세익스피어는 감동했고 하인은 다시 부엌으로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친구가 돌아오지 않자

​세익스피어는 차나 한 잔 더 마시려고 부엌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눈앞의 광경에 그는 매우 놀랐습니다.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그 하인이 양탄자 밑을 청소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양탄자 밑은 들추지 않는 이상 더러움이 보이지 않아 청소할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주인과 동료들이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하인은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고 있던 것입니다. 

너무나 큰 감동을 받은 세익스피어는 이 후로 사람들에게 ​성공의 비결과 영향력을 받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혼자 있을 때도 누가 지켜볼 때와 같이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든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자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