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픽사베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제유가가 거듭 폭락을 지속하며 국내에서도 13주째 기름값이 하락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 휘발유 가격은 1200원대를 나타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 대비 29.0원 하락한 ℓ당 1301.8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26.9원 내려간 1112.0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26.9원 내려간 1112.0원, 실내용 등유는 전주 대비 ℓ당 18.7원 하락한 845.2원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33.4원 내려간 1273.0원,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28.4원 하락한 1314.2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부산과 대구, 대전, 경남, 인천, 세종, 경북, 전북, 울산, 광주가 1200원대를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24.7원 내린 1255.0원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39.1원, 전국 평균가보다 46.8원 낮은 수준이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28.9원 하락한 1394.1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가대비 92.3원 높은 금액이다.
정유사 공급 가격은 4월 셋째 주 기준 휘발유가 전주 대비 ℓ당 12.8원 하락한 1,149.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14.3원 내린 993.0원을 나타냈다.
이같은 기름값 하락은 최근 국제유가가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37.63달러를 기록했다. 공짜를 넘어, 판매자가 웃돈을 얹어줘야 기름이 팔린다는 이야기다.
이후 유가는 다시 40% 이상 급반등했지만, 상승 추세는 이어지지 않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석유 수요가 급감한 데다가 전 세계 원유 저장시설이 가득 찰 정도로 재고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해외 유가 변동이 국내에 영향을 주는 건 2~3주의 텀이 있기 때문에 향후 2주간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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