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문구,‘유흥시설’운영‧이용 자제 강력 권고
  • 김태구
  • 등록 2020-04-24 12:34:53

기사수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지침에 따라 지역 내 유흥시설 151곳에 이달 20일(월)부터 다음 달 5일(화)까지 2주간 운영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도 유흥시설을 비롯한 밀폐된 공간 방문 자제를 당부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 입국자 등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얼마 전 치러진 총선으로 인한 대규모 국민 활동이 있었던 데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영업자는 업소의 운영을 가능한 한 자제해야 하고, 불가피하게 운영을 할 때에는 ‘영업자제권고 안내문’ 부착 및 ‘감염병 예방수칙’ 이행 등 ‘유흥시설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만일 유흥시설 영업자가 이러한 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시설 폐쇄, 집합 금지 등의 행정조치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 및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도 청구된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유흥시설을 이용한 주민은 본인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치료비를 직접 부담해야 하며 기타 손해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 있다.


구는 지역 내 유흥시설들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을 위해 5월 4일(월)까지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유흥시설은 좁은 공간 안에 밀접한 접촉이 이루질 가능성이 높아 집단감염의 위험이 크다”며, “어려우시겠지만 권고기간 내에 유흥시설 운영과 이용을 가능한 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