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 대응, 제3차 비상경제 대책회의 개최
  • 조기환
  • 등록 2020-04-15 13:29:35

기사수정
  • 개최인천시, 항공 및 항만업계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4월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항공 및 항만 관련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 회복 지원을 위한「제3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남춘 시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및 협력업체 및 전문가 등 19명이 참여하여 업계 동향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천시 지원방안 및 인천 공항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진 등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활동 위축이 심화되고 있으며 생산․고용․소비 등 실물경제 전반이 부진한 상황으로,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적인 충격은 과거 금융위기보다 더욱 크게 체감되고 있다.


특히,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지역 경제의 큰 축으로 삼고 있는데 코로나19의 여파로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1월 하루 평균 20만 명에 달했던 여객 수가 4월 6일현재 4천581명에 그쳐 인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일일 5천명 선이 무너졌고, 인천공항은 1단계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가 일부 공항 기능을 축소한 상태이다.


승객감소로 인한 항공사의 경영위기는 영종지역 항공 관련 사업체에도 영향을 미쳐, 660여개 연관 산업 종사자 7만 7천여 명 중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나 도산 등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인천항의 경우도, 올해 1~2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44만5천747TEU로 지난 해 같은 기간 총 45만6천503TEU보다 2.4% 감소했으며, 인천-중국 항로 카페리가 여객 운송을 중단했고, 크루즈 운항도 끊기면서 국제 여객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사정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는 공항과 항만이 소재한 인천시 중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행정절차를 준비 중에 있다.


금일 「제3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통하여 공항과 항만업계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간 협의를 토대로 공항과 항만업계 지원대책 수립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고 있는 항공항만업계에 지방세와 재산세 감면과 납부유예, 임대료 인하 등 1,271억 규모의 경제지원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50인 미만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뿐만 아니라, 특별고용지원 업종 및 항공 운송관련 업종에 대해 사업장 규모의 예외를 두어 수상항공 운송관련 무급휴직 근로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박남춘 시장은 “우리시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핵심 기간산업인 항공과 항만산업에 대한 발 빠른 지원책이 있어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단의 대책 마련과 신속하고 과감한 정책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7.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