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8번 확진자 A양(10대 여성)가 4월 12일 오후 퇴원함에 따라 후속조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A씨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유학 중 소재 고교 유학생으로, 3월 27일 오전 4시 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같은 날 오전 9시 경 제주로 입도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경 어머니의 차로 도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저녁 10시 2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도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구술했으며, 증상이 없었음에도 입도 당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아 동선을 최소화 했다.
또 A씨는 보건소 방문 과정에서도 어머니의 차를 이용하고, 검사 결과 대기시간 동안 자택에서 머무르는 등 격리 수칙을 충실히 수행한 사례로 알려졌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A씨는 코로나19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이 나타나면서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A씨가 퇴원한 후에도 1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상 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8번 확진자 퇴원으로 4월 12일 현재 격리치료 중인 도내 확진환자는 7명이다.
한편, 제주도에 따르면, 9번(남미 방문, 20대 여성)의 접촉자인 가족 5명은 12일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13일 0시부로 자가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이들 5명은 지난 3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자가격리 되었으며, 12일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함께 자가격리 중이었던 도내 11번 확진자 B씨(30대 남성)는 4월 3일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제주대학교 병원음압병상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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