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영세 자영업자 통합 돌봄 서비스 추진
  • 조정희
  • 등록 2020-03-18 13:35:48

기사수정
  •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자영업자 대상 가사관리, 가족 돌봄, 주거복지·심리상담 등 제공
  • 행정지원·서비스수행 인력 확충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가사관리, 가족 돌봄, 상담 등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강북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강북돌봄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자에 비해 근로시간이 많아 육아나 가사 등을 병행하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영업자들이 편히 생업에 전담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서비스는 ▲아동 및 어르신 병원 동행 등 돌봄서비스 ▲집안 청소, 부엌 및 냉장고 정리, 세탁 등 가사관리 ▲조명 설치 및 문고리 수리와 같은 간단 집수리 ▲주거복지·심리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일자리도 늘어난다. 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고용 인력과 서비스를 수행하는 간접고용 근로자를 더해 구는 총 18명의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종료 후 구는 근로자들이 사회적 경제기업 소속 돌봄 서비스 종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통합돌봄사업을 이끌어 갈 보조사업자 1개소와 함께 서비스 전담관리 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보조사업자는 사업을 수행하고 사업추진 관련 만족도 조사 및 영향 평가 등을 시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담관리 근로자들은 관내 영세자영업 현황을 조사하고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을 관리한다.


접수는 3월 20일(금)까지며, 이메일(sarkeo@gangbuk.go.kr) 및 우편(서울시 강북구 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으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우편접수의 경우 3월 23일(월)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서만 인정된다. 신청 서식을 내려받거나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은 경우 강북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소규모 자영업은 우리구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자영업자들은 소득·노동시간·노동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근로자보다 힘든 환경과 마주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근로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7.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