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테니스협회권순우가 뉴욕오픈(총상금 719,320달러, ATP 250대회) 단식 2회전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2번 시드의 밀로스 라오니치(32위 캐나다)를 세트스코어 2대1로 물리치고 8강(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0일부터 미국 뉴욕주 NYCB Live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단식에 출전하고 있는 권순우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3위까지 올랐었던 밀로스 라오니치를 맞아 숨 막히는 혈투 끝에 7-6(4), 6-7(4), 6-4로 이기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권순우는 오늘 경기에서 첫 세트와 두 번째 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라오니치와 한 세트씩 나눠 가졌다. 마지막 승부의 3세트에서 권순우는 게임스코어 1-1에서 오늘 경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라오니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1로 앞서나갔고 이 스코어를 끝까지 잘 지켜 6-4로 승리를 가져오며 이번 대회 가장 큰 이변을 연출했다.
권순우는 경기 후 이뤄진 온 코트 인터뷰에서 “밀로스 라오니치를 이겨서 너무 기쁘다. 센터 코트에서 경기를 해서 긴장됐으나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8강에서 도미닉 퀘퍼(94위 독일)와 카일 에드먼드(62위 영국)의 2회전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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