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 공군참모총장 “현 상황선 한미연합 공중훈련 필요”
  • 이샤론
  • 등록 2019-11-07 10:47:03

기사수정


▲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합동참모본부


미국의 데이비드 골드파인(David Goldfein) 공군참모총장은 다음달 한미연합 공중훈련이 실시되는 이유에 대해 현 상황에선 이 훈련이 계속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골드파인 참모총장은 6일 오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공군협회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해 미북 간 북핵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한미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가 취소된 것에 반해 올해는 한미 ‘연합공중훈련’(Combined Flying Training Event)이 실시되는 이유를 그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골드파인 참모총장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흐(Kenneth Wilsbach) 미 7공군사령관은 한미연합 공중훈련에 대해 자주 논의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한미연합 군사훈련 지속 여부는 항상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와 소통하는 미국 행정부가 최종적으로 내리는 민간 결정(civilian decision)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골드파인 참모총장: 그들의 결정은 이것입니다. 우리의 현 상황은 우리가 한국 동료들과 협력하며 (한미연합 공중) 훈련이 계속되는 것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What they determined is that environment that we are in right now requires us to continue to partner and exercise with Korean teammates.)


골드파인 참모총장은 미군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미연합 군사훈련 지속을 강조하지만 종종 외교적인 영역에서 연합 군사훈련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결정일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거 한미 연합훈련을 하지 않은 적이 있다며 이 문제는 여러개의 공을 공중으로 던져가며 묘기를 부리는 곡예(juggling)와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데이브 이스트번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6일 북한의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가 한미연합 공중훈련 실시 계획을 비난한 것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논평 요청에 미국은 북한의 분노에 따라 훈련의 규모를 정하거나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We don’t scale or conduct our exercises based off North Korea’s anger.)


이스트번 대변인은 이날 전자우편에서 한미연합 군사훈련은 외교관들이 북한과의 열려있는 대화를 하는데 필요한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미국과 한국 간의 군사적 준비태세를 확인하고 상호운영능력(interoperability)을 향상시켜왔다고 설명했다. (Our exercises ensure readiness and enhance interoperability between the U.S. and South Korea while allowing the diplomats the space they need to have open conversations with North Korea.)


한편, 다음달 실시 예정인 한미연합 공중훈련은 ‘비질런트 에이스’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규모가 다소 축소된 연합훈련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자유아시아방송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