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남시 정기인사 단행... 152명 승진
  • 이정수
  • 등록 2015-04-30 14:38:00

기사수정
  • 행정 기구 27개 신설, 모두 669명 순환 전보

 

성남시가 51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남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및 행정기구 설치 조례(4.13. 공포)’로 행복도시창조단, 징수과, 중원구 복지지원과 등 27개 행정 기구가 신설되고, 2,547명이던 정원이 69명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성남시의 이번 인사에서 4급 서기관 2명과 5급 사무관 12, 6급 이하 138명 등 152명이 승진했다.

 

순환 전보까지 더하면 669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시는 정기 인사를 앞두고 5급과 6급 승진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소양평가를 시행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측정했다.

 

이와 함께 직렬·직급별 대표자를 선정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직원들의 평가를 반영했다.

 

시장 개인 메일로 의견을 내는 ‘Hot-Line’, 부서장 추천, 무한돌봄 인사방(내부 전산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승진 후보자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승진 기준은 격무·기피 부서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우선순위로 했다.

 

전국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 온라인 채권추심을 도입한 배인호 주무관의 우대 승진과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김효석 주무관,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의 병원 입원을 도와준 고한아름 주무관의 상향 전보 등이 해당한다.

 

4급 서기관에는 박세종 사무관과 한경옥 사무관이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성남시는 이번 인사이동에 따른 민원 공백을 없애기 위해 징검다리 휴일 시작 전에 정기 인사를 시행하게 됐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