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북한 당국이 개가죽 수매를 지방 여맹원들까지 확대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27일 알려왔다. 중앙 여맹(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의 지시로 여맹원 1인당 5만 원(약 6달러)이 부과되면서 여성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북한전문뉴스매체인 데일리엔케이에 따르면 양강도 소식통은 “중앙 여맹의 지시로 여맹원들에게 개가죽을 내게 하고 현물이 없으면 5만 원을 내라고 해 생활이 어려운 세대는 봐달라고 통 사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날씨가 추워지면 개가죽 수매 과제가 어김없이 떨어진다. 김정일 시대에는 충성의 당자금 마련 명목으로 당원과 학생들에게 주로 부과됐다. 학생들은 토끼를 길러 가죽을 낸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가죽 상납이 일반 주민들까지 확대되고, 액수도 2만 원으로 올랐다. 직장과 인민반 두 곳에서 강요 받아 4만 원을 내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 여맹 차원에서 추가로 걷으면 일부 세대는 개가죽 상납을 3중으로 부담하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여맹원들에게 현금 납부 액수를 가능한 외화 6달러로 바치라고 고지한 것이다. 당원이나 직장 노동자가 부담하는 액수보다 클 뿐만 아니라 외화로 바꿔서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더 크다. 장사를 대부분 여성이 하기 때문에 고액이 고지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일반 주민들에게는 쌀 10kg에 해당하는 큰 돈이다.
소식통은 “삼지연 군 여맹에서는 60살 이하의 여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맹 초급단체별로 평균 3~4개의 개가죽을 무조건 바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부분 현금 납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골적으로 외화를 요구해 사실상 개가죽 명목으로 외화벌이 운동을 벌인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소식통은 “5만 원이면 흰쌀 10킬로(kg) 값이다. 먹고 살기 힘든 마당에 5만 원을 내야 하니 그만큼 허리를 졸라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성들은 시장 벌이가 작년만 못한 상황에서 각종 부담이 늘자 강한 불만을 터뜨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올해 개가죽 부담 이외에도 국가 및 지방 건설, 인민군대 지원으로 상납 부담이 크게 늘었다. 개가죽 수매는 11월 중순까지 완전히 끝내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연화라이온스클럽, 익산 삼기면·남중동에 김장김치 전달
연화라이온스클럽이 익산시 삼기면과 남중동에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는 손길이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윤지원)은 26일 삼기면과 남중동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상자 씩 총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
원광대병원, 최첨단 양성자치료기 도입 사업에 박차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의 최첨단 양성자 치료기 도입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익산시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 최초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글로컬 대학 지역 상생 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하는 등 지역 사.
고창군,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을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 종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로 다가왔다.시는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잊지 말고 사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은 총 320억원 규모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
울산여자상업고, 한국생산성본부와 산학협력 맞손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는 2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자격 교육과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정읍시, 홍수 위험 '오단소하천 유정교' 철거 완료, 준공 40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7일 집중호우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해 홍수 위험을 키웠던 오단소하천 내 유정교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철거를 통해 감곡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의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철거된 유정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