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프로농구 kt 양홍석 "올해는 3점·수비 좋아진 모습 기대하세요"
  • 조정희
  • 등록 2019-09-28 11:15:15

기사수정
  • 지난 시즌 올스타 최다 득표…"항상 발전하는 선수 될래요"


 부산 kt 양홍석.



프로농구 부산 kt의 양홍석(22·195㎝)은 2018-2019시즌이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그는 2018-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당시 전주 KCC 소속이던 전태풍(39)에게 '굴욕'을 당했다.


kt의 간판선수로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왔지만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한 전태풍이 "너는 누구냐, 전자랜드 선수냐"라고 물어봤다는 사실이 기자회견 도중 알려진 것이다.


그랬던 양홍석이 2018-2019시즌 평균 13점에 6.7리바운드를 잡아내 신인 때보다 일취월장했고, 특히 올스타 팬 투표에서는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선수로 급성장했다.


만 21세 6개월에 올스타 최다 득표 선수가 된 것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연소 기록이었다.


프로 진출 후 벌써 세 번째 시즌을 앞둔 양홍석은 27일 경기도 수원 kt 올레 빅토리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개인적으로 상당히 영광스러운 한 해였다"며 "하지만 저 혼자 한 것이 아니고 감독님이나 선배 형들이 많이 도와줘서 그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주위에서 수비가 약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는데 올해는 열심히 해서 수비 베스트 5에 뽑히고 싶다"며 "특히 작년에 우리 팀이 실점이 최다였는데 그런 부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수비에 특히 공들여 준비했다"고 비시즌 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또 "3점슛 감도 최근 많이 올라왔다"며 "일단 기본적으로 슛을 장착하고 있어야 돌파나 패스도 쉬워져서 더 편한 농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슈팅 연습도 하루에 300, 400개씩 넣는 식으로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농구 월드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해 "제가 부족한 것을 알기 때문에 탈락한 결과를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동기부여와 자극이 됐다"는 양홍석은 "항상 발전하는 선수라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6.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