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승록 노원구청장,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 계속된다
  • 조정희
  • 등록 2019-09-09 13:21:22

기사수정
  • 경로당 246개소 방문에 이은 소통과 현장행정에 방점을 둔 의미있는 행보



서울 노원구가 오승록 구청장이 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를 끝으로 관내 사회복지 시설 65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40여 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지난 4월부터 100일간 19개동 246개 경로당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방문이다.


일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계획된 이번 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60건이다. 이중 66건은 소관부서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해결했으며 나머지도 구청장 주재하는 보고회를 통해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건의사항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크게 복지 시설 활용의 애로점과 종사자 처우개선 요구가 주를 이루었다.


한 예로 복지시설 활용과 관련해 북부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이용자들을 운송하는 대형버스의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를 위해 구가 추진하는 ‘학교 주차장 개방사업’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서라벌고등학교에 버스 주차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복지 시설 내 각종 공사 추진 시 전문 인력이 없어 겪는 어려움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공사 시작 전, 구청 건축과의 사전검토와 자문을 통해 효율적인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열악한 종사자 처우문제도 집중 거론됐다. 특히 각 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 지급과 관련해 보다 체계적인 기준을 마련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밖에 시설 종사자들의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하여 지속적인 워크숍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사항은 내년 예산 편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관 시설 개보수, 결식 우려 장애인에 대한 급식비 지원, 서울시 무료급식 사업 인건비 부족분,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이 대표적이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이영이 부장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실무자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는 모습에서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구청 여러 유관 부서들의 합동 방문으로 현장의 의견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 현장 방문은 학교 방문을 통한 교육 현장의 의견청취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순으로 현장행정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사회복지 현장 방문은 복지 종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었다”면서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건강복지 도시 노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