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경남 함양군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몰아치는 강풍에 작은 불티도 함께 휘날리며 불길이 순식간에 번졌다.
불과 사흘 사이 전국에서 2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토요일 하루만 12건이 집중됐다. 2월 산불로는 이례적 상황이다. 지난 주말 산불을 유발한 것은 최대 초속 20미터 안팎의 건조하고 강력한 서풍이었다. 올겨울 눈과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동쪽 지역의 메마른 산림이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오늘은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쪽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며 새벽 제주부터 시작해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특히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쪽 지역에도 비다운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최대 80mm, 영남 지역 최대 40mm, 강원 영동 최대 5mm다. 기온이 낮은 내륙 지역은 눈으로 내려 1~5cm가량 쌓일 예정이다. 영남 내륙에는 최대 10cm가 넘는 눈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오전부터 시간당 1~3cm씩 강한 눈이 내리며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눈과 비는 오늘 밤부터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잠시 해제되겠지만, 이번 겨울 유난히 건조했던 탓에 다음 주 이후 다시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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