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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도 이어진 ‘다주택자 공방’…여야 SNS 설전 격화
  • 장은숙
  • 등록 2026-02-19 09: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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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다주택자 사회악 규정” 비판…민주 “실거주 1주택과 다주택은 달라”

사진= KBS뉴스영상캡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대통령 소유의 분당 아파트를 두고 “50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재건축 로또”라고 주장하며, 해당 주택에 대한 계획을 먼저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해 국민을 편 가르고 있다며 “선거 브로커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장 대표가 다주택 보유 문제로 궁지에 몰리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대통령의 1주택을 문제 삼고 있다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서울 주택과 모친이 거주하는 지방 주택 등 총 6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주택 한 채와, 전국 각지에 아파트 등을 다수 보유한 경우를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기는 단호히 차단하고 선의의 실거주자는 보호하겠다는 것이 민주당과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SNS에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는 것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촌음을 아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6년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땅 투기’라고 적힌 돼지를 짓밟는 내용의 만평을 공유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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