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태국 중부 나콘랏차시마주 고속철도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공사장 아래를 지나던 열차를 덮쳐 30명 이상이 숨졌다.
열차에는 195명이 탑승했으며, 현재 60여 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한국인 30대 남성 1명도 포함됐다.
현장 구조대는 뒤엉킨 차체와 불안정한 구조물로 인해 승객 구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차 속도는 시속 120km 정도였으며, 크레인 일부 구조물이 최대 30톤에 달해 충격이 컸다.
사고는 방콕에서 북동부 라오스 국경까지 600km 구간을 잇는 고속철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중국이 지원하는 일대일로 사업의 일부다.
주계약 업체는 과거 미얀마 강진 시 부실 공사 논란이 있었던 대형 건설회사로, 사고 경위와 한국인 탑승자 상황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