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경찰서(서장 고창경)는 올해 연말까지 음주운전 제로(zero)화를 위한 '주차(酒車) OUT'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차(酒車) OUT'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사고 사망자는 매년 꾸준히 발생됨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추진한 경기남부경찰청의 새로운 음주운전 단속 방식이다.
'주차(酒車) OUT' 운영은 음주차량을 도로에서 축출시키고자 시간·장소를 불문하고 아침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점심시간대 반주 후 음주운전, 저녁·심야시간대 술자리 후 만취운전 등에 대하여 1일 3회씩 상시 이뤄진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각종 가을 지역축제 등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주요간선도로, 이면도로,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사각지대 없는 단속활동 전개로 음주운전을 예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의 취지인 만큼 이천시민 모두가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