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 캡쳐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삼성이 제주에 1~2차전 합계 0-3으로 패하며 2년 연속 1부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5천 명이 넘는 수원 팬이 몰려 원정 응원을 펼쳤지만,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수원의 이기제가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가 발생했다.
결국 이탈로에게 쐐기 골까지 내준 수원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승격의 꿈을 접어야 했다.
원정 응원을 온 팬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고, 변성환 감독과 박경훈 단장은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변성환/수원 감독 : "하루하루 진심이 아니었던 적이 없습니다. 이 모든 걸 제가 다 떠안고 깨끗하게 물러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리그 막판 상승세를 이어간 제주는 잔류에 성공했고, 수원은 새 시즌에도 2부리그에서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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