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배달의민족이 일부 지역에 시범 도입한 새 배차 앱 ‘로드러너’가 라이더와 자영업자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라이더들은 앱이 등급제 기반으로 스케줄을 예약하도록 해 실적 압박과 업무 스트레스가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김은천 로드러너 도입 지역 라이더는 예약한 스케줄을 끝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등급이 떨어져 불편하다고 말했다.
등급이 낮으면 원하는 시간에 근무하기조차 어려워, 라이더들은 스케줄을 수시로 확인하며 업무를 맞춰야 한다고 토로했다.
자영업자들도 앱 도입 이후 배달 거리 제한으로 매출이 20%가량 감소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배민은 로드러너가 라이더 소득과 배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 중에는 기존 앱을 로드러너로 전면 교체할 계획으로, 일부에서는 수백억 원대 앱 사용료 수익을 노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제주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회복 견인
제주시는 코로나19 이후 크루즈 운항 정상화와 상권 맞춤형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올해 제주항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시는 ‘크루즈 연계 경제 활력화 TF’를 구성해 지역경제, 문화관광, 시설개선, 협업구축 등 전략과 23건의 세부과제를 추진했다. 기관·단체와 협...
대전시, 전국 최저요금·최고 수질 수돗물
대전시 수돗물이 식용수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됐다. 수질분석 국제공인숙련도 평가에서도 8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대표 슬로건 ‘믿고 마시는 수돗물, 대전의 자랑입니다’를 선정했다. 본부와 10개 사업소 간판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했다.‘불편은 잠깐, 더 깨끗한 수돗물로 보답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