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포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이 직접 구정 홍보에 참여하는 ‘마포구 주민 홍보모델’을 47명 선발하고, 11월 11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주민 홍보모델’은 단순한 행정 전달을 넘어 구민이 직접 마포의 정책과 소식을 전하는 참여형 홍보체계로, 주민 곁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구정을 위해 기획됐다.
홍보모델 선발은 어린이, 청소년,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지난 10월 진행된 모집에는 총 103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어린이 부문은 경쟁률이 4대 1에 달할 만큼 주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홍보모델로 뽑힌 구민들은 5세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폭넓은 세대로 구성됐다.
엄마와 딸, 쌍둥이 자매 등 가족 참가자는 물론, 장애의 벽을 넘어 무용수로 활동하는 청년 등 각자의 개성과 따뜻한 이야기를 지닌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구정 홍보물의 사진과 영상 모델로 참여해 마포의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며,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 현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서로의 모습을 담으며 웃음과 즐거움을 나눴다.
또한 참가자들의 지원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훈훈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위촉을 축하하고, 홍보모델로서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그동안 주민의 힘으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라며 “마포에서 살고 활동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그 자부심을 주민들에게 널리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여러분의 활동이 마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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