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4년 농식품기업 지원 사업’ 희망업체를 10월 1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세부 내용은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 ▲소규모 식품소재·반가공 ▲농식품기업 원료수급안정화 ▲농식품기업 HACCP 컨설팅 지원 ▲창업 식품기업 지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 등으로 사업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농업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으로, 주원료 국내산(전북산) 농산물 30~80% 이상 사용, 운영실적 1~3년 이상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공모가 마감되면 10월 중으로 선정 심사를 마치고 11월 중으로 예비선정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2024년 1월부터는 사업을 확정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세부 내용은 농수산유통과 농식품산업팀(☎ 063-539-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내 농식품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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