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울증 앓던 10대 자녀 살해 뒤 자해한 법원 공무원 - 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김민수
  • 기사등록 2023-09-22 16:42:12
기사수정

▲ 사진=KBS


우울증을 앓던 10대 자녀를 살해한 뒤 자해한 법원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수도권 지역의 법원 공무원 A 씨를 살인 혐의로 어제(21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자신의 집에서 10대 자녀 B 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우울증을 앓아온 B 양이 약을 먹고 잠든 사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 씨는 가족에게 유서와 함께 메시지를 작성해 보낸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일 A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쓰러져 있던 A 씨를 병원으로 옮기고 B 양의 시신을 수습했다.


A 씨는 우울증이 심해 힘들어했던 딸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36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파주시,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된다
  •  기사 이미지 일몰의 순간이 아름다운 시흥시 ‘옥구공원’
  •  기사 이미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협회거래정보망 ‘한방’ 매칭으로 보다 안전한 계약 지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