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2023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9.16일~17일 양일간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체육회가 주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지난 7월 1일부로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처음 참가하여 대구광역시 일원으로서의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종목별 구․군 대항전으로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15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응원의 함성소리가 메아리쳤다.
종목별로 펼쳐진 대회에서 북구는 태권도를 비롯해 무려 7개 종목, 달서구는 5개 종목에서 우승하였으며, 특히 처음 참가한 군위군은 테니스를 포함한 3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선전을 보였다.
대구광역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이 ‘스포츠로 행복한 도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