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지황, 경옥고의 핵심 재료로 암 치료 및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

최근, 항암 및 불면증 개선,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능을 가진 약용작물로서 지황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산황의 경쟁력을이기 위해 재배 면적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장성군은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지황 재배단지 조성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토강' 품종을 채택하여 생산성과 품질이 뛰어나고 병충해에도 강한 지황 재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가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내로 8.4헥타르(ha)까 재배적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장성군은 안정적인 지황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규모화, 단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연작 장해 및 습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증사을 병행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황 재배단지 확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는 재배기술 확립이 필수"라 밝혔으며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신소득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