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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원, 전통주 경제적 가치와 문화콘텐츠 활성화 포럼 개최 - 영암 지역의 대표 술과 관광주가 없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 김영진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6-02 17: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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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원531일 전통주의 경제적 가치와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한 지역문화 콘텐츠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영암 관광 명주 개발 가능성 및 양조 비법 등이 제안되었다.


포럼은 영암 지역의 대표 술과 관광주가 없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전통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술을 빚는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김애란 진도대대로홍주 대표는 영암의 무화과를 이용한 와인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또한 덕진 여사의진포구 주집을 재현하자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덕진면 양인 제주양씨 대종회장은 토론회에서 “옛날 덕진 모래찜질장에 있었던 주막집의 돼지국밥과 막걸리 한잔에 손님이 북적였던 모습이 또렷하다.”며 주막집 재현을 주문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저온 발효와 숙성 기간, 전통주 제조 및 재료 농가 지원,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맛과 도수, 그리고 시대와 문화에 맞춘 풍미 변화 등 전통주조 방법과 방향성이 논의되었다.


이정훈 전 영암군 문화관광과장은 “전문가들의 조언과 도움을 기초로 노력한다면 영암도 지역 명주를 가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영암의 솜씨라면 진도 홍주, 해남 진양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영암 명주’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문화 관계자와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해 영암 관광 명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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