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안군, 한일 관계 강화 위해 일본 군마현 나카노조와 우호 교류 추진 - 공동선언에서 오부치 총리는 일본의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해 사죄하는 구… 정도현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6-02 17:26:25
기사수정


신안군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업적을 기리고,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의미를 새기며 상호 우호 교류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한일 파트너십'으로 불리는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은 199810월 김대중 대통령이 일본을 공식 방문할 당시 도쿄 영빈관에서 치러진 회담에서 오부치 내각총리대신과 함께 채택되었다

 

이 공동선언에서 오부치 총리는 일본의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해 사죄하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발언을 통해 한일 외교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되었다.


오부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군마현 나카노조정는 14,624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정치, 경제, 문화, 교통 등의 중심 지역으로 발전해왔다


또한 시마온천, 사와타리온천, 농업공원 주변장소인 야쿠오엔, 가마계곡, 다케산 등의 관광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우량 군수는 “김대중-오부치의 공동선언은 한일 간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해 왔다.”라며 “오부치 총리의 고향인 나카노조정에 우호 교류 의향을 확인한 후 점진적으로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52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조국혁신당, 군산에서 역사적 거리와 함께 시민 속으로 - 새로운 바람을 넘어 시대의 돌풍으로 -
  •  기사 이미지 ‘전국노래자랑’ 새MC 남희석
  •  기사 이미지 장석환 고양시(을) 후보, ‘총선 승리 출정식’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