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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2차 발사 계획 철회해야” 조기환
  • 기사등록 2023-06-01 1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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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홈페이지



정부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정찰위성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추가 제재를 위해 유관국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북한의 반복되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위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그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임 대변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시일 내 2차 발사 등 도발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발사 계획 철회 등 국제적인 의무를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추가 발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왜곡된 주장들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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