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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외딴섬 고성 5천만 원에 매물 나와…수리비 197억원 장은숙
  • 기사등록 2023-06-01 1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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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코틀랜드의 2백년된 오래된 성이 단돈 3만 파운드, 우리돈 약 5천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BBC 등에 따르면 브로우 로지 성을 관리하는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는 이 성을 3만파운드에 매입해서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로 바꿔줄 새 주인으로 찾고 있다.


브로우 로지 성은 스코틀랜드 북쪽과 노르웨이 사이에 있는 주민 61명의 페트라섬에 위치해있으며,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는 0.16제곱킬로미터 부지에 있는 이 성을 개·보수해 방 24개와 식당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개·보수에 들어가는 예상비용은 약 1천200만파운드, 우리돈 약 197억 원 정도가 들 것으로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는 전망했다.


이 성은 1820년대 아서 니콜슨이라는 상인의 집 부지에 건설됐으며 그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다니며 본 건축물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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