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구미에서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검도 등 40개 종목에 1,251명이 참가하여 태권도, 사격,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종합 1위, 궁도, 보디빌딩, 볼링, 빙상 종합 2위, 산악, 소프트테니스, 스쿼시, 줄다리기, 테니스 종합 3위를 달성하며, 3년 연속 1위 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는 공인품새 단체전 1위, 태권체조 2위, 겨루기 은2, 동2 개를 획득, 최초로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가교역할을 하며 대구태권도의 저력을 마음껏 뽐냈다.
정재익관장(바람소리태권도장)은 “평소 품새를 아끼고 사랑하는 지도자들이 모여 대회를 앞두고 땀 흘린 결과물이 놀랍게도 1위라는 값진 결과물로 나타났다.”라며 “품새를 지도하면서 같이 땀 흘렸던 시간이 보람되며 기쁘고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임정우 대구시태권도협회 품새심판위원장은 “품새 심판 본연의 임무가 아닌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로써 참가하게 되어 이런 성과와 함께 큰 업적을 만드는데 같이 동행하게 되어 무엇보다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체육회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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