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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드론과 공간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운영 임정훈 기자
  • 기사등록 2023-03-28 1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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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공간정보, 무인비행장치(드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행정서비스(‘드론·공간모니터링 서비스’)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간정보(GIS),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국토계획 및 도시개발, 산림자원/생태계 보호, 재난·재해 예측 등의 분야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특히 서울시의 올빼미 심야버스 노선 선정과 같은 주요 정책 결정에 공간정보와 빅데이터 기술이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같은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될 경우, 공공행정 분야에도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드론 모니터링 서비스’, ‘맞춤형 정책지도 제작등의 시범사업을 통하여, ‘슬도~대왕암공원 고해상도 드론항공사진 제작 지원’, ‘구정 현안에 맞춘 주제도 제작등의 80여건을 지원해 구 행정서비스 스마트 화에 기여해 왔다.

 

동구청은 올해부터 드론·공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GPS 기술을 활용한 바른 땅 위치 찾기 드론을 활용한 관심지역 모니터링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정책지도 제작 지원 및 교육 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한 3차원 공간정보 DB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공간정보 공유플랫폼인 ‘K-geo플랫폼을 활용하여 동구에서 제작한 정책지도를 직원 간에 공유해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협업이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며, 지도 기반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데이터의 개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드론·공간 모니터링 서비스시스템 개발 중심의 관점으로부터 벗어나, ‘쓸모 있는 데이터를 발굴하고 이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실무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업해가는 데이터 중심의 정책 활성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신뢰하고,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정책 활용 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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