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사회복지협의회 1004지역사회봉사단 소속 ‘울산청년봉사센터 디딤돌’에서는 3월 26일 오전 9시30분 울산 동구 대송동 내 저소득 가구 1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10명이 참여하여 해당 가구의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집안 청소도 병행했다.
이번에 집수리를 받은 대상은 뇌경색 및 만성신부전증 질환자로 거동 및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어 집안내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송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맞춤형 급여 신청 및 긴급 생계지원을 하는 동시에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집수리 봉사를 연계했다.
금재호 디딤돌 청년봉사단 회장은 “중증 질환으로 생활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함으로써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이 됐다”고 전했다.
오정임 대송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주말 시간을 내어서 관내 복지 대상자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대상자분이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