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가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첫 아기를 출산한 산모 대상 엄마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이달 매주 한차례 모두 4회에 걸쳐 엄마모임을 운영,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엄마들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9일과 16일 모임에 이어 23일에는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 30일에는 '엄마 스스로 돌보기'를 주제로 엄마모임이 진행된다. 북구보건소는 하반기에도 4차례 엄마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엄마모임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보건소 전화(☎241-8237)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엄마들 간 상호작용을 통해 양육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나 만 2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영유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 아기 성장발달 확인, 수유 및 육아 환경 개선 등 아기 돌보기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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