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제61회 진해군항제와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진해구 진해루 일원 해상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후원하고 각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61회 진해군항제기간 중 또 하나의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3 창원 국제 모터보트 대회’는 첫날인 25일 수상오토바이 신인전을 시작으로 국제 대회인 프로암 경기 등 스릴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오토바이 경기 가 부대행사인 펀보트체험, 하이드로프라이 묘기, 요트승선체험과 함께 2일간 개최되어 진해 군항제를 찾은 창원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선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4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는 3월 31일 크루저요트 계측등록을 시작으로, 대회 첫날인 4월 1일 해상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일간 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요트대회 기간 요트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 인식과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창원시는 진해만의 잔잔한 바다를 이용한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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