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러 정상 만난 날, 크림반도서 폭발 - 우크라 “러 순항미사일 파괴” 박영숙
  • 기사등록 2023-03-21 11:35:57
기사수정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남부 점령지 크림반도에서 현지 시각 20일 늦은 시각 폭발이 일어나 러시아군 순항미사일이 다수 파괴됐다고 로이터,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은 공교롭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난 날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정보수집 부서는 이날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일시적으로 점령된 크림반도의 북부 잔코이 시에서 폭발이 발생해 철로로 운반 중이던 다수 칼리브르-KN 순항미사일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이번에도 우크라이나가 공격을 공식 시인하지는 않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는 드론(무인기) 공격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가 임명한 잔코이 행정구역 수장인 이호르 이빈은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무인기가 격추됐고 그 과정에서 30대 남성이 파편에 맞아 다쳤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영토 크림반도를 강제로 병합했으며 국제사회에서는 극소수를 제외하고 이를 불법 점령으로 규정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85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대구경북시니어모델협회, ‘누네안과’-‘힘즈뮤직’ MOU 체결!
  •  기사 이미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우크라뿐 아니라 미·영국도 연루
  •  기사 이미지 북 조선중앙 TV, BBC방송 '정원의 비밀' 검열해 방영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