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지난14일 경북청 참수리홀에서 통합진술분석의 권위자인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태경 교수(49세)를 경북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이어서 경북경찰청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김 교수는 강력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인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장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Y’ 등 방송자문가로 활동 중이다.
김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사례를 통해 배우는 진술분석’이라는 주제로 거짓말의 역학, 진술분석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경험이 많은 경찰관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경찰관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간의 심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물증 없는 사건이나 진술자와 소통이 어려운 아동‧장애인 등이 관련된 사건에서 수사관이 진술의 진위를 파악하기 어려울 때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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