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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사촌마을 고택 민산정 관광자원화 추진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3-02-07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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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 민사정 본채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점곡면 소재 민산정 고택을 매입해 관광자원화 한다고 밝혔다. 민산정은 민산 류도수(1820-1889)를 기리기 위해 류시억을 비롯한 후손들이 세운 정자로 민산정이 세워진 시기는 2005년으로 총 4채의 건물에 10개의 객실과 1개의 강당으로 이뤄진 전통 고택이다.

 

그간 소유자가 전통 고택(한옥)의 원형 보존과 전승을 위해 2016년 한옥체험업 운영을 하는 등 민산정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관리부실과 홍보부족 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택 민산정을 활용한 한옥체험 활성화와 관광객 지역 유치를 도모하고자 군비 92천여만을 들여 매입해 관광자원으로 집중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은 시설 보수 및 민산정 운영체계 개선 등을 통해 보존과 활용성을 높여 고택을 찾는 방문객에게 상시 개방 환경을 조성하고 고택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고택스테이, 고택풍류음악회, 역사문화체험 및 교육공간 등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촌마을 주변에는 고운사를 비롯해 최치원문학관, 산수유마을, 조문국사적지, 빙계계곡 등 관광지가 많아 관광객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 체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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