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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조선업 원하청 간담회 개최 임정훈 기자
  • 기사등록 2023-02-06 18: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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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권명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동구)6(), 울산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울산지역 조선업 원하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포함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정부 및 자치단체와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이무덕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연합회장, 전영길 미포조선 사내협력사 연합회장, 최규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등 업계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노사관계 등 노동분야 전문가인 정흥준 서울과기대 교수도 전문위원으로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조선업계의 상황 등을 살펴봄과 동시에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무산에 따른 중소협력사들의 보험료 납부 문제, 각종 지원 소멸 등으로 인한 재위기의 우려 속에 권명호 의원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울산방문을 직접 제안함에 따라 성사되었다.

 

권명호 의원은우리나라 조선업 호황과는 달리 조선업계의 위기와 어려움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조선업이 위기를 완전히 털어내고, 활기를 되찾기 위해 정부의 역할이 절실하다.”라고 정부와 조선업계의 상생협력을 적극 당부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달 중 원청과 하청이 '상생협의체'의 결실인 '조선업 상생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하고 이를 실행한다면 정부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명호 의원은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불가 사유에 대해 정부도 재연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법률상 지정 기간 5년 제한 등 여러 사안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용위기지역 지정 혜택에 상응하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왔다.”라며 최근 김종훈 동구청장이 언론 인터뷰에 대해서도 마치 윤석열 정부가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을 불허한 것처럼 이야기 하셨지만,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응했다.

울산 동구는 지난 20184월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어 2212월까지 3회 연장되었지만 202212월말까지 고용정책 기본법상 최대 5년 제한에 해당되어 군산, 목포ㆍ영암ㆍ해남, 통영ㆍ고성, 창원 진해구 지역과 함께 종료되었다.

 

그러나 권 의원은 인력양성 사업 80억 증액, 자율운항선박 성능힐증센터 구축 79, 디지털 전환사업 지정과 정부안에 미반영됐던 예산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34억을 신규로 증액 확보하는 등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미래먹거리 사업 추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권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조선업이 지금까지의 위기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제발전의 핵심축으로서 다시금 역할을 할 수 있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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