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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치유 갤러리 최분아 작가 초대전 - 치유 갤러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 드릴 수 있는 공간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3-02-03 14: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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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치유 갤러리 네 번째 초대전으로 최분아 작가의 겸허한 향기로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 갤러리 전시관 최분아 작가


예수병원 치유 갤러리는 예수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의료서비스와 함께 쾌적한 의료 환경에 주목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라북도 지역 내 작가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여 COVID-19로 침체한 우리 지역 미술계와도 상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예수병원만의 문화 행사이다.

 

김분아 작가의 꽃은 실제의 꽃이 아니며 홀로 화실에서 피운 꽃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메신저이다. 작업의 과정은 캔버스에 물감을 뿌려 은은하게 번지게 함으로써 꽃의 향기까지 우러나도록 한다. 화려한 꽃에 비해 화병은 다소 투박하다


그것은 이상과 현실, 광장과 밀실의 공존을 함께 보여주며 총 15작품이 예수병원 치유겔러리에 전시되었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에서도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예수병원 치유 갤러리가 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치유 갤러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 드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분아 작가는 겸허한 마음으로 그려내는 나의 꽃 이미지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함과 따스한 향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늘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겸허한 마음의 향기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유명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을 전시 공간적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화예술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병원을 찾는 환우들의 높아진 의식 수준에 발맞춰 나아가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겸허한 향기로라는 주제로 꽃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48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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