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건희 여사, ‘식사 정치’ 행보 - 의원·국무위원 배우자 등 초청해 오찬 박영숙
  • 기사등록 2023-02-02 15:23:07
기사수정


▲ 사진=대한민국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관저로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는 일종의 ‘식사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여사는 오늘(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 장관 등 국무위원의 배우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하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앞서 지난달 27일과 30일에는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관저로 초대해 오찬을 함께 했고, 어제는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등의 행정관급 직원들과 관저에서 도시락 오찬을 가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비공개 일정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며 구체적인 설명은 피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윤 대통령 없이 홀로 대구 서문시장을 찾고,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는 등 독자 행보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앞서 김 여사의 독자 행보에 대해 “우리 사회의 약자, 어려운 분들, 대통령께서 함께 다 하지 못하는 행사와 격려의 자리를 하시는 것으로 안다”며, “선거 당시 약속 그대로 (대통령의 배우자를 담당하는) 제2부속실의 설치 계획은 아직 전해 들은 바 없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40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란-이스라엘 전면전 우려 완화
  •  기사 이미지 영국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산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